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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서 놓치기 쉬운 매너 35가지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역사)

전철, 에스컬레이터, 신발, 온천, 젓가락, 쓰레기, 신사와 절, 팁, 교토 기온, 2026년 새 규칙까지 — 어떻게 하면 되는지, 왜 그런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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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본에 와서 모든 관습을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 일본 사람들도 다 아는 건 아니에요. 이 글은 저희 영상에 나온 35가지 매너를 장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각 항목은 피해야 할 행동, 이렇게 하면 OK, 왜 그런 규칙이 생겼는지 세 부분으로 되어 있어요. 이유를 알면 훨씬 기억하기 쉽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퀴즈 하나! 다음 중 교토에서 “벌금 1만 엔” 경고 안내판을 만나게 되는 행동은? A) 절에서 손뼉 치기 B) 기온의 사유 골목에 들어가기 C) 팁 남기기 (정답은 9장에 있어요.)

2026년 11월 기준. 일본의 면세 쇼핑 제도는 2026년 11월 1일부터 바뀌었습니다. 10장을 참고하세요. 유래에 대한 확실한 기록이 없는 경우에는 “흔히 알려진 이야기”로, 자료마다 설명이 다른 경우에는 “여러 설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가게, 료칸, 목욕탕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무료 인쇄용 매너 안내문에는 이 중 10가지 매너가 영어, 번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로 A4 한 장에 담겨 있습니다.

1. 전철

1. 전철 안에서 통화하기

  • ❌ 피해 주세요: 전철 안에서 전화를 받거나 거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휴대전화를 매너 모드로 바꿔 두세요(일본어로도 ’매너 모드’라고 불러요). 급한 전화라면 다음 역에서 내려서 다시 거세요.
  • 💡 이유: 2015년, 수도권 등의 37개 철도 사업자가 혼잡 여부와 상관없이 차내 통화를 삼가 달라고 함께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법이 아니라 매너지만, 주변 사람들은 신경을 씁니다.

2. 우선석

  • ❌ 피해 주세요: 필요한 사람이 탔는데도 우선석에 계속 앉아 있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우선석 표시는 보통 차량 양 끝 쪽에 있어요. 어르신, 임산부, 다친 사람, 어린아이와 함께 탄 부모를 보면 자리를 양보해 주세요.
  • 💡 이유: 우선석은 1970년대에 ’실버 시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3. 우선석 근처에서의 휴대전화

  • ❌ 피해 주세요: “우선석 근처에서는 항상 전원을 꺼야 한다”는 오래된 가이드북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차내가 혼잡할 때만 우선석 근처에서 전원을 끄면 됩니다. 그 밖에는 매너 모드면 충분해요.
  • 💡 이유: 원래는 휴대전화가 심장 박동기에 영향을 줄까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2013년 정부 지침의 기준 거리가 22cm에서 15cm로 줄었고, 수도권에서는 2015년 10월 1일부터 ’혼잡할 때만 전원 끄기’로 바뀌었습니다. 간사이(오사카 일대)는 그보다 이른 2014년 7월 1일에 바뀌었어요.

4. 승강장에서 줄 서기

  • ❌ 피해 주세요: 문 앞에 몰려 있거나, 내리는 사람보다 먼저 타려고 하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승강장 바닥의 표시를 따라 줄을 서세요(보통 2~3줄). 문이 열리면 양옆으로 비켜서서 모두 내린 뒤에 타면 됩니다.
  • 💡 이유: 바닥 표시는 문이 멈추는 위치를 알려 주며,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도 흐름이 막히지 않게 해 줍니다. 일본은 이런 경험이 오래 쌓였어요. 첫 철도가 1872년에 신바시와 요코하마 사이에서 개통됐으니까요.

5. 목소리와 백팩

  • ❌ 피해 주세요: 큰 소리로 이야기하거나, 붐비는 차 안에서 큰 백팩을 등에 멘 채로 있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목소리는 작게. 사람이 많을 때는 백팩을 앞으로 메거나 머리 위 선반에 올려 두세요.
  • 💡 이유: 일본 전철은 생각보다 훨씬 조용하고, ’큰 소리 대화’와 ’짐 드는 방법’은 철도 회사 매너 포스터의 단골 주제입니다.

2. 에스컬레이터

6. 어느 쪽에 설까

  • ❌ 피해 주세요: 어디서나 같은 쪽에 선다고 생각하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주변 사람들을 따라 하세요. 관습상 도쿄는 왼쪽에, 오사카는 오른쪽에 섭니다.
  • 💡 이유: 여러 설이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설은 1967년쯤 오사카 한큐 우메다역에서 “급한 사람을 위해 왼쪽을 비워 달라”고 안내한 것이 시작이라는 이야기예요. 1970년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도쿄의 왼쪽 서기는 1989년 무렵 자연스럽게 퍼졌다고 보는 연구자도 있어요.

7. 공식적으로는 ‘걷지 마세요’

  • ❌ 피해 주세요: 비워 둔 쪽으로 걷거나 뛰어 올라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멈춰 서서 손잡이를 잡으세요. 양쪽 모두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면 그것도 괜찮아요. 사실 그게 공식적으로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 💡 이유: 안전 때문입니다. 2021년 10월, 사이타마현이 전국 최초로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멈춰 서서 타기’를 조례로 정했고, 나고야시도 2023년 10월에 뒤따랐습니다. 둘 다 벌칙은 없어요. 철도 회사들도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마세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3. 신발과 슬리퍼

8. 현관에서 신발 벗기

  • ❌ 피해 주세요: 신발을 신은 채로 한 단 높은 마루에 올라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가정집, 료칸, 일부 식당과 절에서는 입구(현관, ‘겐칸’)에서 신발을 벗고 바로 올라가세요. 그다음 신발 앞코가 문 쪽을 향하게 돌려 놓습니다. 슬립온 신발이면 훨씬 편해요.
  • 💡 이유: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바닥에 앉고 바닥에서 잠을 잤고, 습한 기후 때문에 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했다는 설명이 일반적입니다. 신발을 돌려 놓는 건 나갈 때 쉽게 신기 위해서라고 흔히 알려져 있고, 보기에도 깔끔하죠.

9. 화장실 슬리퍼는 화장실 안에서만

  • ❌ 피해 주세요: 화장실 슬리퍼를 신은 채로 밖으로 나오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화장실 입구에서 전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나올 때 바로 다시 갈아 신으세요.
  • 💡 이유: ’더러운 공간’과 ’깨끗한 공간’을 나누기 위해서라고 흔히 설명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깜빡하는, 첫 일본 여행의 단골 에피소드예요.

10. 다다미 위에서는 슬리퍼도 벗기

  • ❌ 피해 주세요: 슬리퍼(또는 신발)를 신고 다다미 위에 올라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슬리퍼는 다다미 방 밖에 벗어 두고, 양말이나 맨발로 들어가세요.
  • 💡 이유: 다다미 위에서는 앉고, 밥을 먹고, 때로는 잠도 잡니다. 바닥이라기보다 침대라고 생각하세요.

4. 온천과 센토

11. 탕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씻기

  • ❌ 피해 주세요: 바로 탕에 들어가거나,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는 것(대부분의 목욕탕은 수영복 없이 들어가요. 모두 그렇게 합니다).
  • ✅ 이렇게 하면 OK: 씻는 곳의 작은 의자에 앉아 몸을 씻고 머리를 감고, 비누 거품을 깨끗이 헹군 다음 탕에 들어가세요.
  • 💡 이유: 탕은 모두가 함께 쓰는 곳이고, 씻는 곳이 아니라 몸을 담그는 곳입니다. 에도 시대에는 도시 사람 대부분이 집에 욕실이 없어서, 동네 목욕탕에 가는 게 매일의 일상이었어요.

12. 수건은 물에 넣지 않기

  • ❌ 피해 주세요: 작은 수건을 탕에 넣거나, 긴 머리를 물에 담그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수건은 접어서 머리 위에 올리거나 탕 가장자리에 두고, 긴 머리는 묶어 주세요.
  • 💡 이유: 함께 쓰는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13. 탈의실로 돌아가기 전에 물기 닦기

  • ❌ 피해 주세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탈의실에 들어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욕장에서 나오기 전에 작은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닦아 주세요.
  • 💡 이유: 탈의실 바닥이 젖지 않도록, 모두를 위한 배려예요.

14. 문신: 미리 확인하기

  • ❌ 피해 주세요: 모든 목욕탕이 문신을 받아 준다고(혹은 무조건 안 받아 준다고) 생각하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가기 전에 시설의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작은 문신은 커버 스티커로 가리면 되는 곳도 있고, 전세탕(가시키리)이 있는 료칸을 고르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 💡 이유: 일본 관광청이 2015년에 호텔과 료칸 581곳을 조사했더니, 약 56%가 문신이 있는 손님의 입욕을 거절했고, 약 31%는 거절하지 않았으며, 약 13%는 가리면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약 10년 전 조사라서, 지금은 문신을 받아 주는 곳이 늘었어요. 2016년에는 관광청이 직접 ‘스티커로 가리기’, ‘전세탕 안내하기’ 같은 대응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흔히 알려진 이야기로는, 에도 시대에는 소방수나 장인의 문신이 멋으로 여겨졌지만, 메이지 초기에 정부가 금지했고 전쟁 후에 다시 허용됐어요. 그 뒤 영화 속에서 야쿠자와 연결되면서 그 이미지가 굳어졌다고 합니다.

5. 젓가락

15. 밥에 젓가락을 꽂지 않기

  • ❌ 피해 주세요: 밥그릇에 젓가락을 세워서 꽂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젓가락 받침(하시오키)에 가로로 올려 두세요. 받침이 없으면 젓가락 종이 포장지를 접어서 만들면 돼요.
  • 💡 이유: 불교식 장례에서 돌아가신 분께 젓가락을 꽂은 밥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16.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음식 건네지 않기

  • ❌ 피해 주세요: 내 젓가락으로 집은 음식을 다른 사람의 젓가락에 건네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나눠 먹고 싶다면 상대방의 작은 접시에 놓아 주세요.
  • 💡 이유: 화장 후 가족들이 유골을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건네며 옮기기 때문입니다.

17. 함께 먹는 큰 접시

  • ❌ 피해 주세요: 입에 대는 쪽 젓가락으로 큰 접시의 음식을 바로 집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공용 젓가락이 있으면 그것을 쓰세요. 없다면 가게에 부탁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 💡 이유: 젓가락을 거꾸로 들어 깨끗한 쪽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그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의견이 갈립니다.

18. 찌르지 않기, 끌어당기지 않기

  • ❌ 피해 주세요: 젓가락으로 음식을 찌르거나, 그릇을 끌어당기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음식은 젓가락 두 짝으로 집고, 그릇은 손으로 옮기세요.
  • 💡 이유: 보기 좋지 않은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일본어에는 이런 나쁜 젓가락질을 통틀어 부르는 말도 있어요. ‘기라이바시(嫌い箸)’, 즉 ’미움받는 젓가락질’입니다.

6. 길거리 음식과 쓰레기

19. 걸으면서 먹기

  • ❌ 피해 주세요: 붐비는 거리에서 걸으면서 먹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산 가게 안이나 가게 앞에서 다 먹고, 꼬치나 용기는 가게에 돌려주세요.
  • 💡 이유: 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가마쿠라시는 2019년 4월 1일부터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있지만, 벌금도 없고 금지도 아닙니다. 붐비는 곳에서는 걸으면서 먹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정도이고, 시에서도 먹으면서 걷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20. 쓰레기는 가지고 다니기

  • ❌ 피해 주세요: 쓰레기통이 안 보인다고 담벼락이나 벤치에 쓰레기를 두고 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작은 봉투를 하나 챙겨 다니다가 호텔, 역, 편의점에서 버리세요.
  • 💡 이유: 여러 설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건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이후 많은 쓰레기통이 철거됐다는 이야기예요. 하지만 원래부터 길거리 쓰레기통이 많지 않았고 비용 문제도 있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쓰레기통은 다시 생기고 있어요.

21. 분리해서 버리기

  • ❌ 피해 주세요: 모든 쓰레기를 한 구멍에 넣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캔, 페트병, 타는 쓰레기를 나눠서 버리세요. 쓰레기통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됩니다.
  • 💡 이유: 분리 규칙은 지역마다 정하기 때문에 조금씩 다릅니다.

22. 자판기 음료

  • ❌ 피해 주세요: 자판기 옆 수거함에 과자 봉지를 넣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자판기 앞에서 다 마시고, 빈 캔이나 병은 옆의 재활용 수거함에 넣으세요.
  • 💡 이유: 그 수거함은 캔과 병 전용입니다.

7. 신사와 절

23. 도리이 앞에서

  • ❌ 피해 주세요: 참배길 한가운데를 성큼성큼 걷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많은 사람이 도리이를 지나기 전에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참배길의 가장자리로 걷습니다.
  • 💡 이유: 신사는 신도, 절은 불교이며, 신사에는 보통 도리이가 있습니다. 참배길 한가운데는 신이 지나는 길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어요.

24. 손 씻는 곳(데미즈야)

  • ❌ 피해 주세요: 국자로 물을 마시거나 국자에 입을 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① 오른손으로 국자를 들어 물을 떠서 왼손을 씻고, ② 손을 바꿔 오른손을 씻고, ③ 왼손바닥에 물을 받아 입을 헹군 뒤, ④ 왼손을 한 번 더 씻고, 마지막으로 국자를 세워 남은 물이 손잡이를 타고 흐르게 해서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하게 해 둡니다.
  • 💡 이유: 신 앞에 나서기 전에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물로 몸을 씻는 옛 의식 ’미소기(禊)’를 간단하게 한 것이라고 흔히 설명합니다.

25. 신사 참배: 두 번 절, 두 번 박수, 한 번 절

  • ❌ 피해 주세요: 모든 신사에서 박수 횟수가 같다고 생각하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새전함에 동전을 넣고, 방울이 있으면 울립니다. 깊이 두 번 절하고, 손뼉을 두 번 친 뒤,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절하세요.
  • 💡 이유: 신사본청이 정한 기본 방식이지만, 어디서나 같은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즈모 대사에서는 손뼉을 네 번 칩니다. 이 방식이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여러 설이 있는데, 헤이세이 시대(1989년~)가 되어서야 널리 퍼졌다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26. 절에서는 손뼉 치지 않기

  • ❌ 피해 주세요: 불교 사찰에서 손뼉을 치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조용히 두 손을 모으고 고개 숙여 인사하세요. 도리이가 있으면 대개 신사, 큰 향로가 있으면 대개 절입니다. 아사쿠사의 센소지에서는 사람들이 향로의 연기를 몸 쪽으로 끌어당기기도 해요.
  • 💡 이유: 서로 다른 종교지만, 수백 년 동안 신사와 절이 같은 터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868년에 메이지 신정부가 둘을 분리하라고 명령하기 전까지요. 그래서 헷갈리기 쉬운 거예요.

27. 건물 안에서의 사진

  • ❌ 피해 주세요: 확인하지 않고 본당 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촬영 금지’ 표시가 있는지 보세요. 내부 촬영이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 💡 이유: 신사와 절마다 각자의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8. 돈과 서비스

28. 팁은 필요 없어요

  • ❌ 피해 주세요: 팁을 더 얹거나 테이블에 현금을 두고 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계산서에 적힌 금액만 내면 됩니다. 꼭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예를 들어 료칸에서) 돈을 봉투에 넣어 건네세요. 작은 봉투는 편의점에서 팔아요.
  • 💡 이유: 일본에는 팁 문화가 없습니다. 팁을 주고 싶은 마음이 실례인 건 아니고, 기대하지 않을 뿐이에요. 테이블에 돈을 두고 가면 직원이 쫓아와서 돌려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돈을 ‘고코로즈케(心付け)’, 즉 ’마음에서 우러난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에서는 팁을 줘야 할까?를 참고하세요.

29. 계산대에서는 트레이 사용하기

  • ❌ 피해 주세요: 현금을 직원 손에 바로 건네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계산대 옆의 작은 트레이에 현금이나 카드를 올려 두세요. 거스름돈도 트레이에 담아 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이유: 금액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실수를 막기 위해서라고 흔히 설명합니다.

30. 택시 문은 저절로 열려요

  • ❌ 피해 주세요: 택시 뒷문을 직접 열고 닫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한 걸음 물러나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타고, 문이 저절로 닫히게 두세요. 기사님이 앞자리에서 조작합니다.
  • 💡 이유: 택시 자동문은 1960년대, 도쿄 올림픽 무렵에 널리 퍼졌다고 흔히 알려져 있습니다.

9. 교토 기온

31. 사유 골목에 들어가지 않기

  • ❌ 피해 주세요: 안내판이 서 있는 좁은 골목에 들어가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메인 거리인 하나미코지는 공공 도로라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어요. 마음껏 즐기세요.
  • 💡 이유: 퀴즈의 정답입니다. 2024년 4월, 지역 협의회가 사유 골목에 관광객 출입을 삼가 달라는 안내판을 세웠습니다. 마이코(견습 게이샤)의 소매를 붙잡거나 기모노가 찢어지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안내판에는 벌금 1만 엔이라고 적혀 있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보도됐습니다. 그래도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들어오지 말아 주세요.” 기온은 야사카 신사(옛 이름 ‘기온샤’) 앞에 생겨난 동네예요. 테마파크가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32. 마이코는 출근하는 중이에요

  • ❌ 피해 주세요: 마이코를 따라가거나, 길을 막거나, 허락 없이 사진을 찍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거리를 두고,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비켜 주세요.
  • 💡 이유: 2019년부터 같은 지역의 안내판에서 사유 도로에서의 촬영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마이코를 출근길의 한 사람으로 대해 주세요. 실제로 그렇거든요.

10. 2026년 새 규칙

33. 후지산: 입산료와 게이트 시간

  • ❌ 피해 주세요: 즉흥적으로 한밤중 등산을 계획하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야마나시현 쪽(요시다 루트)은 모든 등산객이 4,000엔을 냅니다. 산장에 묵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게이트는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닫히며(산장 예약자는 예외), 하루 4,000명이 지나가면 그때도 닫힙니다. 2026년 이 루트의 등산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입니다. 시즈오카현 쪽 루트도 4,000엔을 받으며, 오후 2시부터 오전 3시 사이에 입산하려면 산장에 묵어야 하고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 💡 이유: 새로 생긴 규칙이라 세부 내용이 시즌마다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꼭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세요.

34. 면세 쇼핑은 이제 ‘환급 방식’ (2026년 11월 1일부터)

  • ❌ 피해 주세요: 계산대에서 세금을 바로 빼 준다고 생각하는 것. 아직 그렇게 적혀 있는 가이드는 이제 옛날 정보입니다.
  • ✅ 이렇게 하면 OK: 가게에서는 세금이 포함된 전액을 내고 여권을 보여 주세요. 공항에서는 짐을 부치기 전에 세관 키오스크에서 여권을 스캔합니다. 초록색이면 끝, 빨간색이면 세관이 물건을 확인하겠다는 뜻이에요. 확인이 끝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받는 방법은 가게에 따라 다릅니다.
  • 💡 이유 / 주의할 점: 한 가게에서 하루에 세전 5,000엔 이상 사야 하고, 구입 후 90일 이내에 공항에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에서 이미 사용한 물건은 환급되지 않으며, 영수증 한 장에 있는 물건이 하나라도 없으면 그 영수증 전체가 환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소모품을 밀봉 봉투에 넣을 필요는 없어졌어요. 2026년 10월 31일까지 산 물건은 예전 규칙이 적용됩니다.

35. 출국세가 3,000엔으로

  • ❌ 피해 주세요: 아직 1,000엔이라고 적힌 옛날 자료를 믿는 것.
  • ✅ 이렇게 하면 OK: 보통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개 항공권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요.
  • 💡 이유: 일본의 출국세(국제관광여객세)가 2026년 7월 1일부터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올랐습니다.

한눈에 정리

장소 기억할 것
전철 매너 모드, 통화 금지, 줄 서기, 내린 다음에 타기
에스컬레이터 멈춰 서서 손잡이 잡기
실내 현관에서 신발 벗기, 화장실 슬리퍼는 화장실 안에서만, 다다미 위는 맨발이나 양말
온천 먼저 씻고 들어가기, 수건은 물 밖에, 문신 규칙 확인
식사 젓가락은 받침 위에 가로로, 젓가락끼리 음식 건네지 않기
거리 가게에서 다 먹기, 쓰레기는 가지고 다니기, 분리해서 버리기
신사 도리이 앞에서 인사, 데미즈야, 두 번 절·두 번 박수·한 번 절
절 두 손 모으기, 손뼉 치지 않기
계산 팁 없음, 트레이 사용, 택시 문은 저절로
기온 메인 거리는 OK, 안내판 있는 사유 골목은 NO, 사진은 허락받고
2026 후지산 4,000엔 + 게이트 시간, 면세 환급은 공항에서, 출국세 3,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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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미야비 & 모모 보기

출처

  1. 도쿄메트로 — 차내 통화 매너 (2015, 일본어)
  2. J-CAST 뉴스 — 우선석 근처 휴대전화 규칙 변경 (2015, 일본어)
  3. 사이타마현 — 에스컬레이터 조례 (일본어)
  4. 나고야시 — 에스컬레이터 조례 (일본어)
  5. 에도가와대학 도키 마사카즈 — 에스컬레이터 어느 쪽에 서는가 (일본어, PDF)
  6. TRAVEL VOICE — 관광청 문신 조사 (2015, 일본어)
  7. TRAVEL VOICE — 관광청 문신 대응 사례 (2016, 일본어)
  8. nippon.com — 젓가락 매너 (일본어)
  9. 가마쿠라시 — 관광 매너 조례 (일본어, PDF)
  10. CTV News — 일본의 쓰레기통은 어디에? (영어)
  11. 신사본청 — 참배 방법 (일본어)
  12. PRESIDENT Online — '두 번 절, 두 번 박수, 한 번 절'은 얼마나 오래됐나 (일본어)
  13. JNTO — Tipping in Japan (영어)
  14. AP (KVIA 전재) — 기온 사유 골목 안내판 (2024, 영어)
  15. Time Out — 기온 사유 도로 촬영 금지 (2019, 영어)
  16. 후지산 등산 공식 사이트 — 야마나시현(요시다 루트) 안내 (영어)
  17. 시즈오카현 — 후지산 등산 규칙 (일본어)
  18. JNTO — 일본의 새 면세 제도 (영어)
  19. 국세청(일본) — 새 면세 제도 안내 (PDF)
  20. JNTO — 국제관광여객세 인상 (영어)